2026년 8월 둘째주 금요 성령 기도회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둘째주 금요 성령 기도회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14일 금요 성령 기도회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8월 둘째 주 금요일 밤, 저희를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여전히 깊고,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주님께서 저희를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다시 모아 주셨사오니 이 시간이 우리의 영혼이 새 힘을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리와 염려를 잠시 내려놓고 주님 앞에 엎드리오니,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면서도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고, 기도보다 걱정이 많았으며, 성령의 인도하심보다 내 생각과 감정에 끌려 살 때가 많았습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에게 따뜻하지 못했고, 용서해야 할 일을 마음속에 오래 붙들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다시 주님 앞에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주님, 이 밤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입술의 말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마음 깊은 곳에서 주님을 찾는 간절한 부르짖음이 되게 하옵소서. 낙심한 심령은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시험 가운데 있는 성도는 믿음으로 견디게 하시며, 오랫동안 응답을 기다리는 기도 제목마다 주님의 때와 뜻을 신뢰하는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에 꺼져 가는 기도의 불씨를 다시 살려 주시고, 말씀 앞에서 순종하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무더운 여름을 지나는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연로하신 성도들과 어린 자녀들, 병상에 있는 환우들, 긴 치료와 회복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폭염 속에서 일터와 현장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도 새 힘을 주시고, 피곤함 가운데서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휴가철을 보내는 성도들의 오가는 길을 보호하시고, 쉼의 시간이 육신의 휴식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영혼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 사역과 다음 세대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청소년과 청년들의 모임을 통해 심겨진 말씀의 씨앗이 마르지 않게 하시고, 시간이 지나도 믿음의 열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세상의 즐거움보다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배우게 하시고,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지나온 역사 속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자유와 평화가 사람의 힘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안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정직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곳에는 화해와 공의를 주시고, 교회가 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성령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가 뜨거워지게 하시며, 말씀 앞에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며 회복시키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팀과 기도회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도 은혜를 부어 주시고, 모든 섬김이 주님께 향기로운 예물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밤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새 마음을 주시고, 다시 삶의 자리로 나아갈 때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어두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며, 말보다 삶으로 복음을 증언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