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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강해: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붙들라

잠언 29장 강해: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붙들라 잠언 29장은 솔로몬의 잠언을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편집한 부분의 마지막 장입니다. 이 장은 개인의 성품뿐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 지도자와 백성의 관계를 폭넓게 다룹니다. 한 사람의 완고함이 자신을 무너뜨리고, 지도자의 거짓과 탐욕이 공동체 전체를 병들게 하며, 부모의 방임이 자녀에게 수치를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반대로 의인이 많아지고 공의로운 지도자가 세워지면 백성이 기뻐합니다.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살피고, 분노를 절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까지 평안하게 합니다. 잠언 29장의 중심에는 두 가지 두려움이 대조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 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진리를 타협하고 올무에 빠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안전함을 얻습니다. 1. 반복되는 책망을 거부하면 갑자기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잠언 29장 1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갈 때 즉시 심판하시기보다 여러 번 경고하실 때가 많습니다. 말씀과 양심을 통해 깨우치시고, 부모와 배우자, 목회자와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책망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같은 권면을 반복해서 들으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찔렸지만 점차 변명하고, 나중에는 책망하는 사람을 오히려 미워합니다. 이것이 목이 곧은 상태입니다. 완고함은 단순히 성격이 강한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높이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심판이 없다는 뜻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계속되는 경고를 무시하면 어느 순간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의 경고를 반복해서 무시하면 큰 병이 생길 수 있고, 관계의 상처를 방치하면 갑자기 가정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랫동안 쌓인 결과입니다. 지혜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