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4월 셋째주(19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기도문

 

높으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 오후 찬양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다시 불러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아침에도 주님 앞에 예배하게 하시고, 저녁에도 다시금 주의 전에 나와 찬양과 기도로 나아오게 하신 은혜를 생각할 때, 저희의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와 인도하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셋째 주일, 연초록 잎사귀가 짙어지고 들과 산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이 계절 속에서, 죽은 듯 보이던 가지마다 새순을 내게 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자연 만물 위에 역사하시는 그 생명의 은혜가 오늘 우리의 심령 가운데도 충만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에도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감사보다 불평이 앞설 때가 있었고, 말씀을 듣고도 순종보다 미루는 마음이 앞섰으며,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판단하고, 품어야 할 자리에서 냉담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입술로는 주님을 고백하면서도 삶의 자리에서는 두려움과 염려에 사로잡혀 살았고,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더 붙들었던 교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다시 정결한 마음과 새 영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오늘 드리는 주일 오후 찬양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히 임재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찬양이 단지 입술의 노래가 되지 않게 하시고, 심령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가운데 닫힌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말씀을 들을 때 굳은 심령이 부드러워지게 하시며, 상한 영혼은 위로를 얻고 낙심한 자는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에 나왔으나 마음이 무겁고 지친 성도들이 있다면 하늘의 평안으로 덮어 주시고, 병상에서 신음하는 이들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다음 주에 있을 총동원 주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옵소서. 오랫동안 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 믿음이 식어져 멀어진 이들, 상처와 실망으로 예배의 자리를 떠난 이들, 복음을 아직 알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주님의 사랑에 이끌려 다시 돌아오게 하옵소서. 총동원 주일이 단지 행사가 아니라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되게 하시고, 초청하는 자나 초청받는 자 모두에게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말에 진실함을 더하시고, 우리의 섬김에 사랑을 더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눈물을 더하셔서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심방 사역 가운데도 함께하여 주옵소서. 가정을 찾아가고 성도를 만나 위로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정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여 주시고, 목사님과 교역자들과 심방에 동행하는 모든 손길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심방을 통하여 상한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식어진 믿음이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기도의 불이 다시 붙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 기도 한 번, 찬양 한 곡 가운데도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흘러가게 하시고, 심방 받는 가정마다 주님의 평안과 임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염려하는 가정들, 관계의 갈등으로 눈물 흘리는 이들, 믿음의 침체 속에서 힘겨워하는 이들을 주님께서 친히 찾아가 주옵소서. 세상 누구도 다 알지 못하는 속사정을 주님은 다 아시오니, 그들에게 필요한 위로를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연약한 지체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 돌아보며 함께 짐을 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봄날의 새 생명처럼 날마다 살아나게 하시고, 예배와 말씀과 기도가 살아 있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하늘의 지혜와 권능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과 모든 직분자들이 충성과 겸손으로 섬기게 하시고, 찬양대와 교사들, 봉사하는 모든 손길 위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도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의 자녀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분열과 갈등,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공의와 지혜를 허락하시고, 국민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이해와 절제와 사랑의 마음을 주옵소서. 교회가 시대의 어둠을 닮아가지 않게 하시고, 진리와 사랑으로 이 땅을 섬기게 하옵소서. 정직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약한 이웃과 소외된 이들이 보호받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분쟁, 테러와 폭력으로 신음하는 나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힘 있는 자들의 탐욕과 증오로 인해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화해와 절제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전쟁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가정들을 지켜 주시고, 난민들과 고통받는 이들에게 피할 길과 도울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평화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화평케 하는 자의 사명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열방 가운데 평강의 왕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저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받은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순종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주일 오후 찬양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의 감격이 한 주간의 삶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이시며 평강이시며 참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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